영원한 고민, 남자의 ‘하객패션’ 이런 신발 어때요?

파이낸셜뉴스       2013.08.19 14:36   수정 : 2013.08.19 14:35기사원문



남자 하객패션, 구두만이 정답? 스니커즈 OK!

최근 톱스타의 결혼식이 크게 회자되면서 스타 하객의 패션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단정함 속에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낸 스타들의 하객패션은 참고해 볼만한 좋은 스타일 지침서다. 특히 남성의 경우 출퇴근 때 늘 입던 정장으로 결혼식장에 들어서기 보다는 남다른 스타일링을 해 감각적인 하객으로 거듭나보는 것은 어떨까. 상황을 고려한 적절한 패션 감각을 갖췄다면 ‘민폐하객’으로 등극할 일은 없을 것이다.

◆ 심플한 디자인, 차분한 컬러 선택은 필수



샌들이나 펌프스 등 슈즈 선택의 폭이 넓은 여성에 비해 컬러나 디테일 정도의 선택권이 주어지는 남성들은 결혼식 참석을 앞두고 고민하곤 한다. 이때 비즈니스 캐주얼처럼 가벼운 듯 세련된 옷차림에 잘 어울리는 슈즈로 마무리한다면 댄디한 이미지로 각인되기 쉬울 것이다.

남성의 하객패션에서 구두를 대체할만한 신발은 로퍼나 스니커즈가 적당하다. 발목이 드러나는 로퍼는 클래식함이 매력이다. 소재가 전체적으로 펀칭돼 여름부터 가을까지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스코노의 벤 에덴은 발목 길이의 치노팬츠에도 잘 어울린다. 이때 눈에 보이지 않는 페이크 삭스를 신어 에티켓을 지키는 것을 잊지 말자.

보다 무난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벤 콜비가 제격이다. 언뜻 구두인 듯 심플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는 타이가 없거나 행커치프 등으로 가볍게 포인트를 준 셔츠로 결혼식장에 들어설 남성에게 단정함을 부여하는 아이템이 될 것이다.

재킷과 팬츠의 색을 따로 갖춰 입는 세퍼레이트 스타일에는 화사한 색감의 슈즈가 어울린다. 옅은 옐로우 컬러인 벤 벤자민 슈즈는 색과 대조되는 단순한 디자인으로 은근한 멋을 드러내게 해 줄 것이다.

스코노 관계자는 “세련된 하객패션의 시작은 차분한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자신 있는 포인트를 살리는 것”이라며 “결혼식이라고 해서 반드시 남성적인 구두를 신기 보다는 심플한 스니커즈나 로퍼 등으로 색다른 스타일을 시도해 볼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jwoong@fnnews.com 이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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