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철이’, ‘완득이’ ‘늑대소년’ 이어 ‘10월 흥행열풍 예고’
파이낸셜뉴스
2013.09.05 14:08
수정 : 2014.11.03 15:31기사원문
‘깡철이’가 ‘완득이’, ‘늑대소년’의 흥행을 이어받아 가을 극장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10월 개봉하는 영화 ‘깡철이’가 영화 ‘완득이’와 ‘늑대소년’의 뒤를 이어 10월 흥행 신화를 이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소심한 반항아 ‘완득’과 남다른 오지랖으로 사사건건 참견하는 ‘동주’ 선생의 티격태격 다툼을 비롯 현대 사회의 이슈들을 따뜻하면서도 건강한 시각으로 담아낸 ‘완득이’는 짜임새 있는 드라마와 기분 좋은 웃음과 감동으로 다양한 관객층을 매료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늑대소년’은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의 운명적 사랑을 담은 감성드라마로 영원한 사랑에 대한 판타지와 ‘늑대소년’에게 가족이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국적 정서로 담아내 관객들의 공감대을 불러일으키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두 작품 모두 따뜻한 이야기와 진한 여운을 그리고 있어 비슷한 감정을 가을 극장가에 바라는 관객들에게 ‘깡철이’가 유일한 대안으로 선택받으며 흥행 배턴을 이어갈 전망이다.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와 긍정의 힘으로 거친 세상을 살아가던 부산 사나이 강철(유아인 분)이 자신의 삶을 뒤흔들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깡패 같은 세상에 깡으로 맞서는 청춘 강철의 아프도록 빛나는 이야기와 강철을 중심으로 엄마 순이(김해숙 분), 친구들 등 다양한 인물들이 얽히며 전개되는 사건들은 청춘과 가족, 남자들의 거친 세계를 아우르는 풍성한 드라마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우리 형’을 연출한 안권태 감독의 신작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깡철이’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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