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거짓말 논란, ‘구라라’ 별명까지.. 진실은?
파이낸셜뉴스
2013.09.10 07:06
수정 : 2014.11.03 14:38기사원문
배우 클라라가 방송을 통해 했던 말들과 관련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KBS2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 코너에 출연한 클라라는 소시지 파스타를 선보이며 "보기에도 예뻐야 맛있다고 생각한다. 재밌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만들게 됐다"며 자신의 창작요리인 것처럼 소개했다.
이에 클라라는 다음날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변명, 해명할 여지가 없습니다"라고 사과글을 남겼고, 논란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클라라의 거짓말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해피투게더3'에서 "요가를 배운 적이 없다"며 어려운 요가동작을 소화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클라라는 이미 다른 방송에서 요가를 하는 모습을 수 차례 공개했었다.
또한 Y-STAR '식신로드'에서는 MC 박지윤이 "치맥을 좋아하느냐?"고 묻자, "아니요"라고 답했지만, 클라라는 과거 SBS '컬투쇼'에서 치킨과 맥주를 좋아하지만 다이어트 때문에 참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외에도 tvN '환상속의 그대'에서 연예인과 교제한 적이 없다고 밝힌 그는 불과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톱스타였던 남자친구가 스토킹을 해 두려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논란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는 클라라의 거짓말과 관련된 게시물들이 올라오며 '거짓말하는 클라라'라는 뜻에 '구라라'라는 별명까지 등장,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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