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클래식 경기 장소 일부 변경
파이낸셜뉴스
2013.09.13 21:54
수정 : 2014.11.03 12:49기사원문
K리그 클래식 경기 장소가 일부 변경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3일 “당초 오는 21일 오후 4시 밀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9라운드 경남-대구 경기가 하루 뒤인 22일 오후 2시 경남 사천시 삼천포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포항은 홈구장인 포항스틸야드의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포항종합운동장으로 홈 경기장을 옮긴다. 이에 따라 포항은 오는 22일 오후 2시 포항-울산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남은 6경기 모두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치른다. 포항종합운동장에서는 지난 2003년 6월 21일 포항-부천(현 제주) 경기 이후 10년 만에 K리그 경기가 열리게 된다.
두 경기장 모두 시설 점검을 마쳤고, 일부 부족한 시설은 보완에 들어갔다. 단, 포항종합운동장은 조명시설이 미비해 주간경기(오후 2시)로만 열릴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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