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한수아 홍수아 노출에 김경진 일침 “이슈를 노리는 거라면”

파이낸셜뉴스       2013.10.04 17:07   수정 : 2014.11.03 09:19기사원문



강한나 한수아 홍수아 레드카펫 드레스에 대해 김경진이 일침을 가했다.

4일 개그맨 김경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배우들 예뻐 보이고 싶은 건 이해하지만, 노출이 좀 심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노출경쟁이 계속되면, 나중엔 어떻게 될 런지.. 노출로 이슈를 노리는 거라면! 차라리 드레스 위에 잠바를 입는 게 더 돋보이지 않을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3일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여배우들의 노출 경쟁에 대한 일침으로, 특히 배우 강한나, 한수아, 홍수아가 노출로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강한나는 엉덩이골이 노출되는 파격적인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선보였으며, 한수아는 가슴라인이 드러나는 누드톤 홀터넷 드레스를, 홍수아는 가슴이 돋보이는 핑크톤의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그가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누군가의 레드카펫 드레스 사진에 잠바와 김경진 본인의 얼굴을 합성한 다소 우스꽝스러운 사진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김경진의 일침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경진 말 한 번 잘했다”, “여배우들 노출 경쟁이 보는 이들의 짜증을 유발한다”, “김경진 기발한 생각이네”, “벗는 걸로 이미지 쌓아서 배우에게 좋은 점이 있는 걸까?”, “레드카펫이 언제부터 노출의 장이었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adydodo@starnnews.com도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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