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거인’ 이사야마 하지메 작가, 日 식민 지배 옹호
파이낸셜뉴스
2013.10.17 12:40
수정 : 2014.11.01 12:39기사원문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이사야마 하지메 작가가 우익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게임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작가 이사야마 하지메 우익논란 확인사살’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특히 “일본에 통치당한 덕분에 인구와 수명도 2배로 늘어난 조선인들인데 민족정화를 당한 유대인과 비슷하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 그런 식의 분류가 오해와 차별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우익스러운 망언을 남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비밀 계정으로 이딴 글을 써놓고 앉았네”, “불매운동 해야할 듯”, “뒤통수 맞은 기분이다”, “장난하나 진짜”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편 '진격의 거인은 100년만에 나타난 식인 거인이 성벽을 파괴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상과 인간의 복수극을 그리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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