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증후군 자가진단..점수 높으면 사회생활 힘들까?

파이낸셜뉴스       2013.10.20 10:33   수정 : 2014.11.01 12:12기사원문

피터팬증후군 자가진단..점수 높으면 사회생활 힘들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피터팬증후군'을 자가진단 할 수 있는 설문 항목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피터팬 증후군이란 육체적으로는 성숙하여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어린이로 남아 있기를 바라는 심리를 뜻한다.

공개된 설문 문항들은 '실수를 했을 때 비난받지 않기 위해 변명하는 편이다' '기념일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모르거나 서툴다' '화를 잘 낸다' '재미있는 것이 있으면 보고 또 본다' '여성과 남성의 일을 구분한다' '감정적이다' '새로운 변화를 싫어한다' 등 총 20개다.


동의 정도에 따라 0~2점의 점수를 매겨 더해 자신의 피터팬 증후군 여부를 판단한다.

각 질문에 대해 '그렇다'는 2점, '보통이다' 1점, '아니다'는 0점을 더해 총점을 냈을 때 1~10점이면 정상, 11~20점이면 피터팬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터팬증후군, 점수가 높으면 사회생활 하기 힘들 수도" "피터팬증후군, 웬디증후군이이나 후크선장증후군도 있을까?" "피터팬증후군, 점수 높은 사람은 유치하고 순수한 사람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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