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스컴, 샌프란시스코와 2년 3500만 달러 재계약
파이낸셜뉴스
2013.10.23 12:57
수정 : 2014.11.01 11:36기사원문
팀 린스컴(29)이 샌프란시스코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복수의 외신은 23일(한국시간) “린스컴이 샌프란시스코와 2년 동안 총 3,500만달러(약 369억원)에 재계약 합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2012년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낸 그는 올시즌 역시 10승14패 평균자책점 4.37의 성적을 남겨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하지는 못한 것이 사실이다. 다만 팀 내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그동안 팀에 많은 헌신을 해왔고, 반등의 여지가 남아있는 나이임을 감안해 샌프란시스코도 그와의 재계약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린스컴은 재계약까지 신체 검사 단계만을 남겨놓고 있으며, 트레이드 거부 조항 역시 이번 계약에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린스컴은 올해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89승70패 평균자책점 3.46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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