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시 주거전용 단독택지 수의계약 공급중”

파이낸셜뉴스       2013.11.07 10:59   수정 : 2013.11.07 10:59기사원문

【 세종=김원준 기자】LH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세종시 주거전용단독주택용지 175필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수의계약중인 세종시 단독주택용지는 중앙행정타운의 배후 주거지인 1-1생활권, 2-3생활권(첫마을)에 있으며, 공급면적은 필지당 277~657㎡, 가격은 3.3㎡당 250만~300만원이다.

필지수 제한없이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어 자신이 살고 싶은 땅을 골라 계약할 수 있고, 공급량이 많은 아파트와 달리 단독주택용지는 희소가치가 높아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 5월 수의계약으로 공급방식을 전환한 후 9월까지 잠잠하던 세종시 내 단독주택용지는 올 해 말 예정된 정부청사 2단계 이전을 앞두고 10월에만 48필지가 팔리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2단계 정부청사 이전이 완료되면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면서 투자가치도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윤태 LH 세종특별본부 사업관리처장은 "하반기 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세종시 단독주택 수요가 활성화 국면을 맞이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학교, 공원, 문화 시설 등 인프라까지 완벽하게 갖춘 세종시 내에서 마당과 정원을 갖춘 고급 전원주택을 찾는 수요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LH 세종특별본부 토지판매부(044-860-7908~9)로 문의하면 된다.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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