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원장에 이성호 서울남부지법원장
파이낸셜뉴스
2013.11.11 22:04
수정 : 2013.11.11 22:04기사원문
대법원은 서울중앙지법원장에 이성호 서울남부지방법원장(56.사법연수원 12기), 서울남부지법원장에는 김문석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54.13기)를 각각 전보 발령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여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57.13기)는 같은 법원의 수석부장판사를 맡게 됐고 문영화 사법연수원 수석교수(49.18기)는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긴다.
이성호 신임 서울중앙지법원장은 충북 영동 출신으로 신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사법시험 22회에 합격했다.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와 마산지법.부산고법.수원지법 등을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 특허법원 및 서울고법에서 각각 수석부장판사를 역임했다.
김문석 신임 서울남부지법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중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 23회에 합격해 서울지법 남부지원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해 마산지법.대전지법.서울동부지법 등에서 일했다. 지난 2월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로 보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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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희 이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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