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 설윤호 부회장 대표이사직 사임..고덕희, 김영권 대표이사 체제
파이낸셜뉴스
2013.11.21 13:59
수정 : 2013.11.21 13:59기사원문
대한제당은 이명식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대표이사 체제도 변경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설윤호, 이명식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고덕희, 김영권 각자 대표이사 전환됐다.
고덕희 대표이사 사장은 건국대 경제학과 졸업 후 대한제당 기획실장과 관리부문장을 거쳤다. 김영권 대표이사 부사장은 연세대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대한제당 관리본부장과 사업부분장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와 관련, 대한제당 관계자는 "설 부회장은 중국 등 해외를 중심으로 신사업과 신규투자에 집중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육성할 성장동력을 찾는 작업을 지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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