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형돈 "유재석 마성의 남자다" 과거 회상
파이낸셜뉴스
2013.12.07 19:39
수정 : 2013.12.07 19:39기사원문
정형돈이 유재석과 있었던 과거 일을 회상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수험생들의 롤 모델로 유재석이 뽑히면서 그의 성실함과 자상함을 언급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자신을 희생해서 남들을 도와주는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근데 그 때 재석이 형이 내 얼굴을 보면서 ‘스타는 아무나 되는 줄 아느냐?’라고 말했다. 그 말이 너무 서운하더라”라며 당시 심정을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유재석의 독설에 적잖게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었다. 유재석 역시 “그럼 서운하지”라며 그의 감정에 동의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근데 돌아서며 들릴락 말락 하는 목소리로 ‘그런데 그 스타가 너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어’라고 하며 지나갔다”라며 마성 넘치는 유재석의 모습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노홍철은 술자리에서 정형돈이 ‘내가 스타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라고 이를 갈며 얘기했다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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