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등급관리위원장에 설기환 청운대 교수
파이낸셜뉴스
2013.12.16 15:18
수정 : 2013.12.16 15:18기사원문
게임물등급위원회의 등급분류 업무 일부와 사후관리 업무를 이어받는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설기환 청운대 교수가 뽑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일부 개정에 따라 새로 설립되는 이 위원회의 위원 9명과 상임감사 1명을 16일 위촉했다.
이들은 위촉 직후 진행한 회의에서 설 교수를 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설 위원장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본부장과 충남 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을 지냈다. 상임감사로는 문정석 전 문체부 국립민속박물관 섭외교육과장이 임명됐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은 법률에 따라 지정된 단체에서 추천 받은 후보자 중 전문성과 경험을 고려해 선정했다.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하는 게임물관리위원회는 문체부의 설립허가와 법인등기 완료 이후인 오는 23일 부산에서 출범할 예정이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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