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동명이인 일화 ‘폭소’..만화가 직업 숨기려다 ‘대략 난감’
파이낸셜뉴스
2013.12.17 12:56
수정 : 2014.10.31 10:01기사원문
조석 동명이인 일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조석 작가는 웹툰 ‘마음의 소리’를 통해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자신의 이름이 같아 생긴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혹시라도 절대 오지 않을 것 같은 회사를 지어낸 것.
하지만 어느날 어머니와 함께 뉴스를 보던 중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새 사장에 조석 임명‘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결국 그의 거짓말도 수포로 돌아갔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수원과 조석을 검색, 한때 한수원 홈페이지에는 접속자가 몰려 지연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조석 진짜였어?”, “조석 동명이인 완전 웃긴다”, “조석 사장님 되는건가”, “조석 동명이인 정말 있을 수 있는 일이군”, “어머니 너무 웃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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