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연수여고 등 10개교 국제화 자율 정책추진학교로 선정
파이낸셜뉴스
2014.01.03 15:35
수정 : 2014.10.30 18:17기사원문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교육청은 연수구 연수여고 등 10개교를 국제화 자율 정책추진학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는 교육국제화 특구로 지정된 연수구와 서구·계양구 지역 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국제화 자율 정책추진학교를 공모했다. 총 60개교가 신청해 초 4개교(인천명선초, 인천청량초, 인천당산초, 인천창신초), 중 3개교(신송중, 인천양촌중,간재울중), 고 3개교(연수여고, 작전고, 인천해원고) 등 최종 10개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2014년도부터 2017년까지 최대 4년간 국제화 자율 정책추진학교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국제화 자율 정책추진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학교특색과 지역여건을 고려한 수업시수 증감 등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국제이해 교육과 외국어를 기반으로 하는 국제화 역량강화, 다문화 및 국가별 문화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또 외국어 동아리 활동, 국제교류 활성화, 지역사회의 시설이나 유관기관을 활용한 창의적 체험활동, 영어뿐만 아니라 제2외국어교과 방과후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기본소양을 익히게 된다.
kapsoo@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