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아이두아이두’굿바이무대 “제대로 변신해 빨리 돌아올게요”

시크릿이 ‘I DO I DO’ 활동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겨울시즌 앨범 ‘Gift From Secret’의 타이틀곡 ‘I DO I DO’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시크릿의 굿바이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시크릿은 노래 콘셉트에 맞는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스트라이프 의상과 귀여운 포인트 안무인 펭귄춤으로 한겨울 보는 이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에 앞서 스타엔과 만난자리에서 시크릿은 “겨울 시즌앨범으로, 한달 만에 활동 마무리하고 들어가게 됐다”라며 “이번 앨범의 취지는 (앨범명처럼) 팬들에게 선물을 드린다는 취지였는데, 시크릿 팬분들이 겨울을 외롭지 않게 보내기위해 발매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팬들은 그런 부분에 많이 만족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다음에 더 좋은 앨범으로 제대로 변신해서 나올 것이니 많이 기대 해 달라”라고 빠른 컴백을 예고했다.

2014년 갑오년 말띠해에 한선화와 송지은, 정하나 등 말띠를 맞이한 멤버가 세 명이나 있는 시크릿은 “말띠친구가 세 명이라 든든하다”라고 새해를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시크릿은 “팀원의 과반수이상이 말띠인데, 말띠 해를 맞아 모두 좋은 활약을 펼치고 팀도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신년소원을 덧붙였다.

한편 시크릿은 4일 MBC ‘쇼!음악중심’과 5일 SBS ‘인기가요’, 7일 MTV ‘The Show(더 쇼)’에서 굿바이무대를 이어가며, 오는 2월에는 ‘I DO I DO’의 일본버전을 현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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