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 공식업무 시작

파이낸셜뉴스       2014.01.07 08:41   수정 : 2014.10.30 17:55기사원문

【 인천=한갑수 기자】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GCF 사무국은 지난해 12월 4일 공식 출범식을 개최한 이후 준비작업 등을 거쳐 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헬라 쉬크흐로흐 GCF 사무총장은 지난 주말 송도에 거처를 마련했으며 직원 12명도 이번 주 내 순차적으로 입국해 업무에 합류한다.

또 맨프레드 크누키비치(선진국 대표), 호세 마 클레멘테 싸르테 살세다(개도국 대표) 공동의장은 8일 입국해 사무총장과 2014년 GCF 사무국 운영계획, 재원마련 계획, 사업모델 개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GCF 사무국은 직원 직원 채용을 진행 중으로 홈페이지에 20명에 대한 채용공고를 해놓은 상태이다. GCF 사무국은 오는 3월까지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GCF는 다음달 21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해 기금조성을 위한 국가협력, 추가 기금 확보 방법, 독립평가기구 및 청렴위원회 설치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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