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도희, “나처럼 사투리 심한 애 없다고 하더라”

파이낸셜뉴스       2014.01.09 23:37   수정 : 2014.10.30 17:21기사원문



도희가 ‘응답하라1994’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는 ‘2014 라이징스타’ 특집으로 김성균, 서하준, 도희, 한주완, 수빈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MC유재석은 “수빈도 ‘응답하라1994’의 오디션을 봤다고 들었다”라며 둘의 사투리 대화를 요청했고, 수빈과 도희는 걸쭉한 사투리로 대화를 이어나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둘의 대화를 들은 MC들은 “둘 모두 사투리를 잘 쓰는데 여수출신의 도희가 좀 더 진한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도희는 “‘응답하라1994’ 오디션을 볼 때 내가 거의 처음이었다”라며 “그래서 감독님이 내 또래 지방 출신 애들이 다 나와 비슷하게 사투리를 사용한다고 생각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그런데 나중에 오디션이 끝날 때쯤 감독님을 만나니까 ‘너처럼 사투리 심한 애를 못봤다’라고 하더라”라고 캐스팅 비화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주완은 오디션에 합격한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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