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윤성환, 4억 5천만원에 2014시즌 연봉 재계약

삼성의 ‘에이스’ 윤성환이 2014시즌 연봉 계약을 마무리지었다.

21일 삼성은 “선발투수 윤성환과 2014년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윤성환은 지난해 연봉 3억원에서 50%(1억 5,000만원) 인상된 4억 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지난 시즌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승8패 평균자책점 3.27의 성적을 남긴 윤성환은 이로써 2014시즌에도 삼성 선발진의 한 축을 맡게 됐다.

계약을 마친 윤성환은 오는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괌으로 출국해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일주일 정도 늦게 캠프에 합류하게 된 윤성환은 “예년에 비해 보다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는 2014시즌이 되도록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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