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등록금 0.8% 인하

뉴스1       2014.01.24 18:36   수정 : 2014.10.30 03:43기사원문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는 2014학년도 등록금을 0.8%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원대는 24일 교직원, 학부모, 학생대표, 전문가 등이 참여한 등록금심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고 학부 등록금 0.8% 인하 안에 대해 심의를 완료했다.


강원대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등록금 동결에 이어 2012학년도에 5.2% 인하, 2013학년도에는 1%, 올해 0.8%를 인하해 6년 연속으로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했다.

올해 강원대 신입생의 경우 입학금을 포함해 ▲인문·사회계열은 187만 7000원 ▲이학Ⅰ계열은 226만 5000원 ▲이학Ⅱ계열은 208만 8000원 ▲공학계열은 238만 3000원을 학기 당 등록금으로 내게 된다.

대학 관계자는 “국립 거점대로서 정부의 등록금 인하 정책에 부응하고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인하를 결정했다”며 “어려운 재정 형편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서비스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춘천=뉴스1) 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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