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밀 3D 지도 등 ‘브이월드’ 모바일 서비스 본격 오픈

뉴스1       2014.02.11 11:01   수정 : 2014.10.29 20:36기사원문



국토교통부는 2D·3D 지도와 지적도, 부동산정보 등이 담긴 모바일 지도서비스인 브이월드를 12일 본격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브이월드는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브이월드 모바일 앱은 아이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폰 플래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그동안 브이월드는 실내에서 웹을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에 모바일 서비스가 본격 오픈되면서 실내외는 물론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오픈되는 모바일 서비스는 △고정밀 3차원 지도 △최신 전국 영상지도 △22종의 국가 정보 △공시 지가·토지이용현황 등 행정정보는 물론, 현 브이월드에 있는 △시설 명칭 △주소 등 위치검색 △이용자 현재 위치표시 등도 탑재됐다.

3차원 지도는 특수 촬영된 항공사진을 3차원으로 입체화해 현실과 유사한 모습으로 재현한 고정밀 첨단지도다. 영상지도는 낱장의 항공사진을 단일판으로 만들어 땅의 높낮이를 나타내는 지형정보와 통합됐다. 22종의 국가 공간정보에는 연속지적도, 토지이용현황도, 용도지역지구도, 국가교통정보도, 농업기반시설도, 산사태위험지도, 개발제한구역도, 보호시설도 등이 포함됐다.

또 스마트폰 GPS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사용자의 현 위치를 인식하고 지도에 표시해 주변 관심지역 검색, 경로 저장·분석도 가능하다. 지금까지 서울시 등 일부 대도시만을 중심으로 서비스되던 3차원 지도를 용인시, 천안시 등 18개 전국 주요 거점 산업도시까지 획대됐다. 이로써 부동산, 안전·복지,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브이월드를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도 다양화됐다. 기존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인터넷익스플로러에서만 이용이 가능했다. 이 때문에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등 다른 인터넷 환경 사용자들은 3차원 지도 등을 이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이 초래됐다.

이에 국토부는 이번에 다중 브라우저 프로그램을 개발해 브이월드에 적용, 누구나 인터넷 기반과 관계없이 브이월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브이월드는 2017년까지 전국 84개 도시에 대해 3차원 지도를 지원함은 물론, 실내 공간정보를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문화재정보도 등 다양한 국가 공간정보도 적극 개방한다. 모바일 API, 3D 시뮬레이션, 매쉬업 기능 등 이용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간분야에서 브이월드를 활용해 다른 다양한 분야와의 융복합 등을 추진하고 신산업·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도록 정부도 창업 컨설팅과 기술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스1)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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