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안의 보물지도 ‘인천시 지도포털’ 서비스

뉴스1       2014.02.12 09:21   수정 : 2014.10.29 20:12기사원문

인천시는 12일 영상회의실에서 손 안의 보물지도 ‘인천시 지도포털’ 서비스 보고회를 열고 1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기존 인천부동산광장과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을 새로운 IT 환경에 맞게 통합 개편한 체계를 갖추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지금까지는 부동산 매매나 전·월세를 계약하고 군·구청에 신고하면 약 45일 가량 소요되던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 개시일이 신고 후 다음날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이 공개일을 단축한 부동산 실거래가는 물론, 1947년도부터 2013년까지 26개년도 항공사진, 지적도, 클라우드 GIS 정보는 물론 다양한 정책지도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또 관공서는 물론 일반기업 및 개인이 인천의 다양한 지도정보를 이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관련 OPEN API도 개설된다.

OPEN API(Open Application Programmer Interface) 인터넷 이용자가 일방적으로 웹 검색 결과 및 사용자인터페이스(UI) 등을 제공받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API를 말한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인천시 지도포털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최신 부동산거래정보를 모바일로 서비스 받을 수 있어 시민에게 커다란 혜택이 될 것”이라며 “항공사진, 지적도와 연계되는 모바일의 내 위치 찾기는 IT 기술의 발달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외부에서 토지나 임야를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