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화 구두’ 정가은, “한승연-홍종현 순정만화 주인공 같아”
파이낸셜뉴스
2014.02.14 19:15
수정 : 2014.10.29 18:15기사원문
정가은이 한승연과 홍종현의 첫인상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월드에서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배우 한승연, 홍종현, 정가은, 윤종훈과 안길호, 민연홍 감독, 이미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정가은은 “한승연과 홍종현이 캐스팅됐다고 했을 때 두 분 다 순정만화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홍종현씨는 처음 봤을 당시에 단발머리여서 왕자님 같았다”며 “하지만 헤어스타일을 짧게 바꾸니 또 바꾼 대로 멋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정가은은 자신이 맡은 임한나라는 캐릭터에 대해 “실제 내 성격과 다른 임한나의 성격이 굉장히 부럽다”며 “임한나 같은 여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더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여자만화 구두’는 사랑을 두려워하는 스물넷 여자 신지후와 사랑을 믿지 못하는 스물여덟 남자 오태수의 사내 연애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홍종현, 한승연의 알콩달콩 로맨스가 그려질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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