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결 좋아지는 방법 어떤것이 있을까?

파이낸셜뉴스       2014.03.03 09:17   수정 : 2014.10.29 08:43기사원문



찰랑찰랑한 여신 머릿결을 가진 여성은 뭇 남성들의 이상형이기도 하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에게 찰랑찰랑한 머릿결은 로망이기도 하기에 TV에서 찰랑찰랑한 머릿결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여신급 연예인들은 머릿결 좋아지는 방법에 대해 입을 모은다.

"머릿결 좋아지는 비결?? 두피관리와 좋은 에센스 사용 아니겠어요?"

△모발 관리가 아니라 두피 관리= 머릿결 관리 하면 '샴푸와 린스'로 대변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건조하고 예민해진 두피를 위해서는 샴푸나 린스 사용을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헤어전문가들은 말한다.

계면활성제, 방부제, 화학첨가물 등이 함유된 린스는 두피의 모공을 막고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트러블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샴푸는 천연재료로 만들어진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샴푸와컨디셔너를 고를 때에는 딱 떨어지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샴푸는 모발에 맞추고 컨디셔너는 두피에 맞추는 식이다. 모발이 건성이라면 세정력이 약한 천연재료 샴푸를 택하고, 두피가 지성이라면 세정력이 센 천연재료 성분의 컨디셔너를 택해야 한다. 머리를 매일 감았는데도 저녁쯤 돼서 두피에 기름기가 끼면 지성, 머리를 감은 날 저녁이 돼도 푸석푸석하고 기름기가 없으면 건성이다.

머릿결을 윤기 나게 하려면 깨끗이 씻는 것은 기본이지만, 모발만 집중해서 씻는 것은 문제가 있다. 얼마전 방송에 출연하며 머릿결 좋은 연예인 1호로 극찬받은 배우 오지은양은 "모발에 윤기가 없다는 것은 두피 관리가 안 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두피는 머리를 감고 30분이 지나면 땀과 피지가 분비되기 시작한다. 물기와 섞인 땀과 피지는 불쾌한 냄새를 만든다. 모발과 두피가 젖은 상태로 돌아다니는 것은 건강한 머릿결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모발관리는 깨끗이 씻는 것 말고도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 피부의 한 부분이다 보니 자외선이 강해지는 시기에는 모발 노화도 촉진된다. 더욱이 염색이 보편화한 요즘, 약해진 모발에 내리쬐는 자외선은 머릿결에 치명적이다.

또한 모발과 두피에 먼지가 많다고 생각되면 머리를 감기 전에 빗질을 해주는 게 좋다. 머리카락에 붙어 있는 노폐물을 잘 떨어뜨리기 위해서다. 브러시로 두피에 상처를 낼 수 있으니, 끝이 둥글거나 나무 소재로 된 빗을 사용한다. 샴푸를 쓸 때에는 손에서 거품을 먼저 낸 뒤 두피에 문지르지 말고 모발만을 씻어준다. 손톱이 아니라 손끝으로 마사지하듯 씻어주는 것은 기본.

머리를감을때 물의 온도도 중요하다. 지성이면 체온보다 약간 높게, 건성이면 손을 댔을 때 미지근할 정도의 미온수로 닦아낸다. 물 온도가 높을수록 유분을 많이 제거하기 때문이다.

머릿결을 상하게 하는 대부분의 행동은 젖은 모발과 두피를 말릴 때 일어난다. 먼저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비벼 물기를 닦아내지 말고 톡톡 두드려서 물기를 없앤다. 이후 미용실에서 하듯이 손가락으로 젖은 머리를 들어올리고 헤어 드라이어로 두피를 먼저 말린 뒤 모발을 말린다. 모발을 말릴 때는 뜨거운 바람 대신 차가운 바람을 권한다. 바람이 뜨거우면 비듬이나 각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머리를 말릴 때 전용 에센스를 모발 끝에 발라주는 것도 머릿결 좋아지는 비결.

△샴푸후에는에센스로 영양을 공급하자=샴푸 후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것도 머릿결 좋아지는 방법중 하나다. 특히 아르간오일이나모로칸오일, 올리브오일, 허브성분 등 천연 원료가 함유된 헤어 제품은 자극이 적어 민감한 두피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최근머릿결 좋아지는 에센스로는밸리수아르간오일과실크테라피, 모로칸오일 등이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소셜커머스쿠팡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밸리수아르간 오일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손쉽게 하는 마사지와 팩=집에서 조금만 손품을 팔아도 머릿결이 좋아질 수 있다. 마사지는 대개 두피 건강에 좋고 팩은 모발에 영향을 준다.

마사지할 때에는 대개 두피에 바른 다음 10분 정도 두드리거나 문지른 뒤 깨끗이 씻어내야 하고, 팩은 모발 끝 위주로 바르고 15∼20분 정도 있어야 한다. 올마다 기왓장 쌓아 놓은 것처럼 결이 있는 모발이다 보니 팩을 할 때에도 두피에서 모발 끝 방향으로 발라줘야 한다. 뜨거운 수건으로 감싸주면 효과는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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