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의 모든 것, 절경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섬
사이판은 면적이 115.39㎢이고, 최고점 474m, 남북길이 22km, 동서길이 3∼8km인 섬으로, 미국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에 속한다. 사이판섬은 북마리아나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이며 수도인 찰란카노아가 위치해있는 곳이다.
에메랄드 빛의 깨끗한 바다와 오묘한 색깔을 내는 산호초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섬으로서, 온통 파란 물결 일색인 거대한 태평양 바다 위에 놓인 녹색 작은 섬은 두 색의 선명한 대비가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섬의 서쪽은 대부분의 인구가 거주하는 평지이고 동쪽은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청정 지역이어서 사륜구동을 이용한 정글투어나 익스트림 스포츠, ATV 같은 액티비티 장소로 유명하다. 좁고 긴 모양의 섬을 북~남쪽까지 가로지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3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사이판 명소로는 마이크로비치가 있다. 바닷물의 색깔이 하루에 7번 바뀐다고 할 정도로 멋스러운 풍경을 나타내고 있어 유명한 관광명소와 걸맞게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남국의 바다에서 최고의 즐길 거리는 해양스포츠로 비치의 곳곳에 야자 나뭇잎 지붕의 스포츠 숍이 있다.
환상적인 바다경관이 펼쳐지는 순백의 마이크로 비치는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에서 하파다이 비치 호텔까지 약 1km에 이르는 백사장을 끼고 있다. 타나팍 리프에 둘러싸인 얕은 바다. 바닷물은 투명하고, 앞바다에는 마나가하 섬이 떠 있다.
마나가하 섬은 사이판 섬에서 약 2.5km 떨어져 있으며 마이크로 비치에서는 배로 약 10분이면 도착한다. 사이판의 어느 해변보다 투명한 바다로 유명하다. 새하얀 모래사장이 있는 무인도로 일광욕을 즐기거나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고 섬을 한 바퀴 돌아 산책하는 시간은 10여분으로, 무인도를 걷는 것 같은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관광을 즐기며 사이판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바로 세계에서 가장 깊은 해구를 갖고 있는 만세절벽이다. 사이판 최북단에 자리한 해안절벽으로 사이판 시내에서 약 15분이면 도착 할 수 있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군에 쫒기던 천 명의 일본인과 주민들이 만세를 외치며 바다속에 투신한 장소다.
아픈 역사를 갖고 있는 장소이지만 그 절경만큼은 사이판 최고라고 칭할 정도로 멋진 장소로 유명해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은 꼭 한번 들려 절경을 확인하는 장소가 됐다.
이러한 사이판의 절경과 유명 관광지를 한눈에 확인하며 즐길 수 있는 패키지 구성을 하고 있는 온누리투어(www.onnuritour.com)에서는 ‘사이판 3월 초특가’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비용은 50만원 선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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