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비주얼의 시크릿 열쇠, 어려보이는 헤어스타일
파이낸셜뉴스
2014.03.25 14:50
수정 : 2014.10.29 01:37기사원문
동안 열풍이 계속 되고 있다.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비주얼로 세월을 거스르고 싶다면 메이크업, 피부 관리뿐만 아니라 헤어스타일에도 신경 써야 한다. 완벽 동안을 만들어 주는 시크릿 열쇠 '동안 헤어스타일'을 소개한다.
변신1. 숏컷
미소년 분위기를 자아내는 숏컷은 대표적인 동안 헤어스타일 중 하나다. 또한 숏컷은 배우 구혜선, 박한별, 최강희 등 '절대 동안' 연예인들이 선택한 헤어스타일이기도 하다.
그 중 가장 스타일리시한 헤어는 단연 황정음 숏컷이다. 버섯모양을 닮은 황정음의 '머쉬룸 컷'은 기본 숏컷 모양에서 끝부분을 둥글게 변형한 디자인이다. 눈썹을 살짝 덮으면서 양옆으로 곡선을 그리며 떨어지는 앞머리가 완벽한 동안을 만들어 주는 모습. 더불어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도 볼륨감 있는 헤어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또 다른 장점이다.
머쉬룸 숏컷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헤어스타일이다. 이런 느낌이 싫다면 봄과 어울리는 컬러로 염색해 무거운 느낌을 없앤다. 레드 브라운, 오렌지 브라운 등 밝고 화사한 컬러는 머쉬룸 숏컷을 한층 가벼워 보이게 만들어 준다.
상황에 따라 성숙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땐 앞머리가 한쪽 방향으로 넘어가도록 드라이하거나, 컬을 넣어 옆으로 넘기면 된다. 이와 함께 앞머리와 옆머리에 C컬을 넣어 안쪽으로 말면 간단한 연출로 이미지 변신이 가능하다.
변신2. 앞머리
갑작스러운 숏컷 변신이 부담스러운 이들은 앞머리에 변신에 먼저 도전해 보자.
긴 앞머리가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타일이라면, 눈썹까지 오는 짧은 길이의 앞머리는 동안을 만들어준다.
대표적인 예는 배우 황우슬혜다. 최근 황우슬혜는 자신의 트위터에 앞머리를 자른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머리카락 사이로 이마가 보이는 시스루 뱅 앞머리로 변신, 최강 동안 연예인의 자리를 다시한번 공고히 했다.
황우슬혜처럼 시스루 뱅 스타일로 앞머리를 자르면 효과적으로 동안을 만들 수 있다. 앞머리가 이마 전체를 가리는 뱅 헤어이나 레이어드 뱅도 같은 효과를 낸다. 단 뱅 스타일 앞머리는 얼굴형이나 전체 헤어스타일에 따라 어울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사진출처: MBC '내 마음이 들리니' 홈페이지 / 황우슬혜 트위터
/lifestyle@fnnews.com 허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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