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스마트폰 포토프린터 ‘인스탁스 쉐어 SP-1’ 출시
파이낸셜뉴스
2014.04.08 09:41
수정 : 2014.10.28 15:48기사원문
한국후지필름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프린터 '인스탁스 쉐어 SP-1'(이하 인스탁스 쉐어)을 국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인스탁스 쉐어'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프린터의 출력이 아닌 사진인화 방식으로 사진의 색감과 보존성을 크게 늘린 점이다. 이 제품은 즉석카메라의 인화 방식과 한국후지필름의 인스탁스 미니필름을 그대로 채택해 활용한다. 또 작고 가벼운 무게(253g)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한 장당 16초 이내로 출력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인스탁스 쉐어'는 오는 17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4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을 통해 공식적으로 국내에 첫 공개되며, 현장에서 선착순 1일 100대, 총 400대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구입시 'SHARE 전용가죽케이스와 판도라필름 1팩'이 추가로 주어진다.
한국후지필름 안병규 마케팅 팀장은 "인스탁스 쉐어는 스마트폰 사진을 기존의 아날로그 스타일의 사진으로 인화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프린터"라며 "이미 20대 여성들에게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인스탁스 카메라의 인기와 더불어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려는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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