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량의 아스피린 섭취, 임신중독증 위험 줄일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2014.04.09 11:09
수정 : 2014.10.28 14:10기사원문
임산부가 매일 소량의 아스피린을 먹을 경우 임신중독증을 피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아스피린은 태아 출혈 등을 야기할 수 있어 임신기간동안 권해지지 않지만 소량의 아스피린은 가끔 임신 여성의 건강상태에 따라 처방되기도한다.
또 연구팀은 이같은 처방은 아스피린 섭취 시 부작용없었던 여성이나 이같은 임신중독증 위험 진단을 받은 임신 여성에게만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USPSTF의 권고는 미국 내 가장 큰 규모의 산과학협회가 지난해 가을에 한 조언과 유사하다.
임신중독증은 미국 임신여성 중 4%에게 나타나며 다른 약이나 의학적 치료를 통해 관리된다.
USPSTF 의장 마이클 L. 르페브르는 "실제로 임신중독증은 엄마와 아이의 합병증을 야기하는 일반적인 증상이다"고 설명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