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케이디파워·카이로스 입주업체 등 통합ERP 사업 수주
파이낸셜뉴스
2014.04.09 13:50
수정 : 2014.10.28 13:55기사원문
IT전문기업 더존비즈온은 케이디파워를 비롯해 카이로스 일반 산업 단지 입주 업체인 엘이디파워, 웹센 등의 통합ERP시스템 구축사업을 동시에 수주해, 프로젝트 Kick-off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케이디파워는 1989년 설립 후 전력분야에 IT기술을 결합한 전력IT산업 선도기업으로 성장한 분야 대표 기업이다. TCS계통연계형 인버터를 1000KW까지 양산하는 고효율 태양광 제조, 설계 및 시공,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케이디파워는 이번 ERP 도입에 따라 인사, 급여관리를 비롯해 생산·외주·원가관리, 영업·구매자재, 무역관리 등의 모듈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존 IDC에서 더존 D-클라우드센터로 서버를 이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케이디파워와 각 계열사를 통합 연계할 수 있어 업무상 중복을 배제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각각의 회사가 일원화된 구성으로 통합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시스템화 된 관리로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을 꾀하게 되면서 기업이익 창출의 극대화와 최신 IT환경 변화에 맞춘 기업 운영의 유연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더존비즈온은 국내 ERP시장에서 사용 기업체 수 기준의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인 ERP 전문기업으로, 현재 12만 기업고객이 중소기업용 패키지 ERP를, 1만 3천여 기업이 확장형 ERP를 사용하고 있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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