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주상욱-이민정, 애틋-달달한 ‘무릎베개’ 데이트

파이낸셜뉴스       2014.04.16 14:32   수정 : 2014.10.28 07:26기사원문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과 이민정의 무릎베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16일 MBC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의 제작사 측은 이민정과 주상욱이 다정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정은 주상욱에게 자신의 무릎을 내어주고 주상욱은 그 무릎을 베고 잠든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민정은 그런 주상욱을 위해 손바닥으로 햇빛까지 가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모습은 15회 분으로 나애라(이민정 분)와 차정우(주상욱 분)은 따사로운 봄 햇살 아래 애틋하고 달달한 ‘무릎베개 데이트’를 펼쳐낼 예정이다.

앞서 지난 14회 방송 분에서 나애라는 차정우가 자신을 선택한 탓에 투자금을 빼버리겠다는 국회장(이정길)에게 따귀를 맞는 등 고통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괴로워했던 상황.

이에 마지막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에서 두 사람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 모습이 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이 과연 재결합을 하게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해당 장면 촬영 당시 고동선PD는 “두 사람이 서로 갈망하는 감정이 드러나야 하는 장면”이라고 설명하며 주상욱이 베고 있는 이민정의 무릎의 위치와 주상욱이 눈을 떴을 때 바라보는 시선 위치까지 세심하고 꼼꼼하게 주문했다고.

무엇보다 이날 날씨는 햇살이 너무 강렬해 촬영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고, 이민정은 햇볕을 맞고 있는 주상욱의 얼굴 쪽을 계속해서 두 손으로 가려주며 배려있는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제작사 측은 “주상욱과 이민정은 이 장면에서 서로에게 점점 커져만 가는, 감출 수 없는 애정을 고스란히 담아낸다”라며 “단 2회 남은 상황에서 주상욱과 이민정이 다시 커플로 맺어지게 될 지, 두 사람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 15회는 금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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