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 오픈
파이낸셜뉴스
2014.04.29 17:57
수정 : 2014.10.28 02:31기사원문
경기 판교에 첫 메리어트 브랜드 호텔이자 첫 비즈니스 호텔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조감도)이 29일 오픈했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는 총 288객실과 7개 다목적 미팅룸을 갖췄다. 특히 모모카페, 레스토랑, 연회장, 바 등 편의시설을 8층에 집결시켜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폴 총지배인은 판교역 등 교통편의성을 강조해 강남 고객을 끌어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호텔과 판교역은 걸어서 3분 거리에 있고 서울 강남까지 지하철로 16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면서 "호텔 8층에서 미팅부터 식사까지 이뤄지는 차별화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근 직장인뿐만 아니라 판교를 비롯한 분당, 서울 강남권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고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돈 클리어리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운영책임자는 "한국은 아시아의 비즈니스 허브이자 문화적으로도 아시아 전역에 커다란 영향력을 미치는 나라"라면서 "대구에 메리어트호텔 입점이 확정되어 있는 등 지방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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