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전양자 재혼, 알고보니 유병언 전 회장과 가족?

파이낸셜뉴스       2014.05.02 15:02   수정 : 2014.10.28 01:43기사원문



'전양자 재혼'

탤런트 전양자(72·본명 김경숙) 씨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과 가족관계에 있는 것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문화일보는 전양자 씨가 '구원파'의 창시자인 고(故) 권신찬 목사의 둘째 아들 오균(64) 씨와 지난 2009년쯤 재혼했다고 보도했다.


유병언 전 회장은 권신찬 목사의 사위기 때문에 전양자 씨는 유병언 회장 부인의 동생과 결혼한 것.

권신찬 목사는 오균 씨 외에 경달(68)·오광(60)·오현(58)·오진(56) 씨 등 5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전양자는 권 목사의 딸이자 유 전 회장의 부인인 윤자(71) 씨와는 친자매처럼 지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양자씨는 1973년 결혼했다 이듬해 이혼한 뒤 1977년부터 서울 용산구의 구원파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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