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메이어, 내한 공연 소감..“특별한 밤 만들어준 서울에 감사”

파이낸셜뉴스       2014.05.07 01:46   수정 : 2014.05.07 01:46기사원문



존 메이어가 내한 공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일 존 메이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밤을 만들어준 서울에 감사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한국 팬들의 희망과 마음 속 치유를 바란다. 국가적으로 무겁고 고통스러운 시간임에도 나와 밴드, 크루들이 여러분을 위해 공연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은 두 팔을 벌려 나를 포용해줬고, 저 또한 그것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사랑합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열 네 번째 아티스트로 선정된 존 메이어는 도쿄 공연 이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가졌다.

이에 존 메이어는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뜻에서 노란 리본을 달고 공연에 임했으며 수익금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존 메이어의 내한 공연 소감에 네티즌들은 “존 메이어 정말 좋은 사람이다”, “잊지 마세요. 사랑합니다 저도”, “정말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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