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한강센트럴자이’
파이낸셜뉴스
2014.05.12 17:22
수정 : 2014.10.27 23:45기사원문
GS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에 나선 한강센트럴자이는 4000가구가 넘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다. 경기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일대에 위치한 한강센트럴자이는 전용면적 70~100㎡, 4079가구로 구성됐으며 1차로 3481가구가 우선 분양된다.
한강센트럴자이는 빅 브랜드답게 실속 있는 이색평면과 다양한 부대시설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 내 조경면적이 국제규격 축구장 면적의 10배에 달하며 캠핑데크, 자이팜, 티하우스, 잔디슬로프 등 각종 특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어린이전용놀이시설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5의 19에서 9일 문을 열었다. 전용면적 70㎡, 84㎡B, 84㎡C, 100㎡ 주택형을 직접 볼 수 있다.
주력 주택형인 전용면적 84㎡는 B형과 C형이 전시돼 있다. B형은 4베이의 판상형 아파트 구조로 주방 옆 공간에 알파룸이 있어 공간활용이 좋다. 서재나 맘스오피스, 주방 팬트리공간으로 꾸며 사용할 수 있다. 주방도 주부들의 동선이 가장 편리하다는 'ㄷ'자형 구조로 꾸몄다. 주방 옆 대형 팬트리 공간도 활용도가 높은 곳 중 하나다.
84㎡C형은 현관에 들어서면서 복도에 장이 넓게 조성돼 수납공간이 넓은 게 특징이다. 탑상형 구조로 2면 개방형 공간으로 채광이 좋다. 특히 안방의 널찍한 발코니는 시원스러움을 더해준다. 주방은 'ㄷ'자형 구조를 채택했으며 거실 옆 알파룸도 84㎡B형과 같이 활용도가 다양하다. 한강센트럴자이의 가장 큰 주택평면인 100㎡는 현관 자재부터 하이그로시로 마감해 넓고 밝은 이미지를 준다. 신발장과 수납공간이 넓다. 이 평면의 가장 큰 특징은 안방 드레스룸이다. 웬만한 방 하나의 크기인 드레스룸을 2개로 나눠 부부가 옷을 따로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 옆 팬트리공간도 널찍하다. 주방은 아일랜드 식탁을 제공해 수납공간이 좋다.
70㎡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을 채택해 상대적으로 넓은 느낌을 준다. 특히 거실은 가로 4.5m, 세로 3.6m에 달해 중소형 아파트임에도 웬만한 84㎡ 아파트 거실만큼 크다.
한강센트럴자이는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 2순위에 이어 19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1644-1988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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