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X파일’ 이영돈PD 하차, 후임은 김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2014.06.03 15:47   수정 : 2014.06.03 15:47기사원문



이영돈PD가 '먹거리 X파일'에서 하차했다.

이영돈PD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의 '먹거리 X파일'에서 "오늘 이 자리가 '먹거리 X파일' MC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 자리"라며 하차 사실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먹거리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을 고발하며 여러분과 함께 분노했고 또 착한 식당, 착한 먹거리에 함께 환호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애정 어린 질책 감사드린다"며 "우리 사회에 불량 먹거리, 착한 식당이 있는 한 '먹거리 X파일'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먹거리 X파일'은 김진 채널A 기자가 후임으로 발탁돼 6일 방송부터 진행을 맡는다.

김진 기자는 2010년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해 채널A 개국과 함께 방송 기자 및 앵커로 활동해 왔으며 2013년 7월부터 월-토요일 오전 9시 방송되는 채널A 시사 프로그램 '신문 이야기 돌직구쇼' 진행을 맡아왔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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