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동탄일반산업단지내 지원시설용지 등 11필지 공급
파이낸셜뉴스
2014.06.08 11:00
수정 : 2014.06.08 11:05기사원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동탄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 주차장용지 등 보유토지 11필지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지원시설용지는 5필지로, 공급면적은 924~1549㎡, 공급가격은 3.3㎡당 평균 640만원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250%를 적용받는다. 지구내에 이미 입주한 물류, 유통, 산업주거시설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단지 내 상업용지를 대체할 수익모델이 될 수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가 위치한 동탄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9월 1단계 준공됐으며 이미 12만명이 입주를 완료한 동탄1신도시와 동탄2신도시가 인접해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를 지니고 있다. 또 생활, 비즈니스, 자연환경, 문화 및 레저 모두 가능한 국내 최대규모의 미래형 첨단 자족도시로, 인구 40만여명의 생활권이 형성돼 있어 광역개발에 따른 투자가치가 높다.
입찰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LH 토지청약시스템 (http://buy.lh.or.kr)을 통해 진행되며 실수요자 누구나 분양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이나 LH통합콜센터(1600-1004) 또는 동탄사업본부 판매2부 (031-379-6901)로 하면 된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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