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만석부두에 어선 상시 접안 부잔교 설치
파이낸셜뉴스
2014.06.10 10:11
수정 : 2014.06.10 10:11기사원문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오는 2015년에 인천북항 만석부두에 어선이 상시 접안할 수 있는 부잔교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이를 위해 지난 5일 인천북항 만석부두 부잔교설치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용역을 오는 12월 1일까지 완료하고 2015년에 부잔교를 설치할 계획이다.
그러나 안전시설이 어선 접안 시 파손이 잦고 계단이 미끄러워 어선접안, 승·하선, 수산물 양육 등 물양장 이용 시 안전사고 및 불편이 초래되고 있어 어선이 상시 접안 가능한 부잔교를 설치하게 됐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이번 부잔교 공사가 완료되면 안전사고 해소는 물론 어선 상시접안이 가능해져 어민들의 소득증대 및 만석부두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