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어머니 정옥숙, “최진실-조성민 궁합에 결혼 반대했었다”
파이낸셜뉴스
2014.06.16 23:52
수정 : 2014.06.16 23:52기사원문
故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가 딸의 결혼을 반대했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16일 오후 방송된 MBN ‘최불암의 이야기 숲 어울림’에는 故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가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들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정옥숙 씨는 “그러다 어느 날 암사의 스님에게 (최진실과 조성민의) 궁합과 사주를 보러 갔는데 그 스님이 ‘결혼 하지마. 둘이 안 맞아. 결혼 하면 둘 다 죽는다’라고 했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정옥숙 씨는 “그래도 처음엔 정말 (둘이) 사랑했다”며 “환희 아빠는 안 변할 줄 알았는데”라며 말을 쉽게 잇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옥숙 씨는 故 최진실, 최진영 남매의 유품을 기증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