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연희-유연석, ★들의 다채로운 ‘붉은악마’ 패션
파이낸셜뉴스
2014.06.18 14:32
수정 : 2014.06.18 10:24기사원문
대한민국의 본선 경기가 시작되면서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응원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효진, 이연희, 유연석 등 스타들 또한 각종 SNS 등을 통해 응원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 스타들의 다채로운 '붉은악마' 패션을 참고해 센스 있는 응원룩을 연출해보자.
#이연희-유연석, 붉은 티셔츠+반다나 활용 스타일링
배우 유연석과 이연희는 지난 17일 노스페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센스 있는 응원룩을 선보였다.
사진 속 유연석과 이연희는 레드 티셔츠와 반다나로 센스 있는 응원 패션을 제안했다. 반다나는 스카프 대용으로 사용하는 손수건으로 목이나 손목, 머리에 두르거나 가방 등에 두르는 등 포인트 아이템으로 자주 활용된다.
이연희는 반다나를 헤어밴드로 사용, 톡톡 튀는 패션 감각을 뽐냈다. 깔끔한 레드 컬러의 티셔츠를 착용한 이연희는 내추럴한 올림머리에 레드 반다나를 둘러 포인트를 줬으며, 루즈한 사이즈의 티셔츠를 선택해 편안함을 강조했다. 반면 유연석은 레드 반다나를 손목에 묶은 연출로, 밋밋할 수 있는 티셔츠 룩 패션에 포인트를 줬다.
#공효진, 스냅백+이색 응원소품
배우 공효진은 스타일리시한 '붉은악마'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16일 오후 매니지먼트 숲 공식 페이스북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공효진은 붉은 색 상의와 스냅백을 코디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공효진은 몸에 타이트하게 핏 되는 7부 소매의 레드 티셔츠를 입어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무드를 자아냈다. 여기에 위트 있는 일러스트 자수가 가미된 스냅백을 매치, 개성 넘치는 응원 룩을 만들어냈다. 캐주얼한 무드를 더하고 싶다면 스냅백을 거꾸로 쓰고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또한 공효진은 레드 컬러의 초대형 호루라기를 응원 소품으로 준비해 패션에 재미를 줬다. 이런 응원 소품은 헤어밴드, 머리띠 등 의상 액세서리와 더불어 월드컵 응원룩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빅스, 맞춤 응원복+각양각색 팬츠
친구들이나 지인들과 함께하는 단체 응원을 생각하고 있다면 그룹 빅스(VIXX)의 응원 패션을 참고해보자. 지난 17일 공식 트위터에 "대한민국 태극전사의 16강 진출을 응원하는 빅스 VIXX 요원들의 모습"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센스 있는 응원 패션을 선보였다.
사진 속 빅스는 붉은 악마를 상징하는 붉은 티셔츠를 입고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다. 빅스처럼 맞춤으로 제작한 티셔츠를 입을 때는 팬츠를 통해 개성을 드러내야 한다. 디스트로이드 데님 팬츠나 배기 팬츠처럼 독특한 디자인의 하의를 입거나 태극기, 붉은악마 등이 프린팅 된 팬츠를 입을 것을 추천한다.
또 밋밋한 단체 응원복에는 태극기를 활용해보자. 태극기를 어깨에 두르거나 바지 위에 걸치는 등 멋스럽게 활용하면 패션지수가 더욱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lifestyle@fnnews.com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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