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동축제 21일 서동공원서 개막

뉴스1       2014.06.21 17:50   수정 : 2014.06.21 17:50기사원문



전북 익산시의 ‘2014 서동축제’가 21일 금마 일원에서 개막됐다.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서동축제의 정체성과 역사성이 강화된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된다.

금마면사무소에서 출발하여 서동공원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에는 올해 서동으로 선발된 신민 씨와 선화로 선발된 정소윤 양이 함께 참여해 왕의 행차를 선보였다.


백제행렬단 이외에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시민퍼레이드에는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소속 동아리들이 펼치는 퍼포먼스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한편, 이날 서동무대에서는 무형문화재 공연들이 펼쳐졌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25호 ‘기세배놀이’와 ‘이리농악’의 무형문화재 공연으로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익산=뉴스1)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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