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팔레르모♥요하네스 휴블, ‘패션 교과서 커플’의 일상룩은?

파이낸셜뉴스       2014.07.11 13:33   수정 : 2014.10.25 08:04기사원문

미국 사교계의 '잇 걸' 올리비아 팔레르모와 모델 요하네스 휴블 커플의 룩은 수많은 패션피플들에게 영감을 준다. 요하네스 휴블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이들의 일상 사진을 통해 트렌디한 커플 패션 연출법을 알아보자.

#평상복도 스타일리시하게, 그들만의 일상룩

인기 드라마 '가십걸' 주인공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전세계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로 꼽히는 패셔니스타다. 그녀와 지난 2008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요하네스 휴블 역시 명품 브랜드 광고모델답게 우월한 기럭지와 뛰어난 패션 센스로 유명하다.





이들은 SNS를 통해 오랜 커플다운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의 커플룩을 선보였다. 특히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여성스러우면서 시크한 룩으로 그녀만의 럭셔리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그녀가 즐겨 선택한 아이템은 바로 롱 드레스. 그녀는 슬리브리스 디자인의 원피스 아이템을 입어 페미닌하면서도 청량감 넘치는 여름 패션을 선보였다. 퍼플 컬러 의상은 그녀의 신비로운 매력을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가 됐다. 또한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머리를 땋거나 단정하게 묶어서 연출한 스타일로 소녀스러운 느낌을 줬으며, 아랫부분이 둥근 형태를 띤 사각 스퀘어 선글라스로 엣지 있는 룩을 완성했다.

요하네스 휴블을 패션 감각도 만만치 않다. 그는 베이직한 화이트 셔츠나 데님 셔츠에 편안한 면소재 팬츠를 입어 남성미가 느껴지는 룩을 완성했다. 셔츠는 윗단추를 풀고 소매를 롤업한 스타일로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줬고, 팬츠는 튀지 않는 다크 블루 아이템을 택했다. 이처럼 상의는 시원한 색상으로 코디하고 하의는 짙은 컬러로 매치하면 안정감 있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요하네스 블룸의 패션에서 빠지지 않는 잇 아이템은 바로 묵직한 손목시계. 그는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메탈 밴드 시계로 스타일 지수를 업 시켰다. 어떤 의상이든 무난하게 어울리는 소재인 실버 메탈 시계는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룩을 완성해준다.

#특별한 날의 코디는 이렇게!

이들의 스타일리시한 감각은 포멀룩 패션에서도 드러났다.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블랙이나 화이트 컬러의 가장 기본적인 의상으로도 그녀만의 느낌을 살린 고난이도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녀는 고급스러운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 룩에 볼드한 목걸이와 클러치백을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룩을 선보이는가 하면, 어깨 위에 재킷을 걸친 시크한 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녀는 여기에 화려한 컬러의 스카프나 다양한 소재의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등 패션아이템을 자유자재로 믹스매치해 옷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패션 센스를 뽐냈다.

요하네스 휴블은 뛰어난 신체 비율로 다양한 수트 룩을 멋스럽게 소화해냈다. 그는 톤 다운된 블루 컬러 정장에 짙은 색 타이를 매치해 품격 있는 룩을 완성했다. 이처럼 재킷과 팬츠, 타이의 컬러를 비슷하게 맞추면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과감한 믹스매치 수트룩도 선보였다. 요하네스 휴블은 옅은 스카이 블루 바탕의 수트 재킷에 심플한 이너를 매치해 감각적이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스타일을 만든 뒤, 짙은 브라운 컬러의 스카프를 둘러 자유로운 감성을 드러냈다. 이처럼 넥타이 대신 스카프를 수트룩에 매치하면 유니크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lifestyle@fnnews.com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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