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레이디 가가 콘서트 엔딩서 합동무대 ‘끈끈한 우정’
파이낸셜뉴스
2014.07.24 18:09
수정 : 2014.10.24 22:32기사원문
크레용팝이 레이디 가가 북미 투어 콘서트의 엔딩무대에 올라 레이디 가가와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23일 걸그룹 크레용팝은 레이디 가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24일 공식 트위터에 레이디 가가와 함께 무대에 오른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공연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2일 LA 스테이플 센터(Staples Center)에서 열린 레이디 가가투어 콘서트 ‘아트레이브: 더 아트팝 볼(artRAVE: TheARTPOP Ball)’의 북미 일정 중 마지막 콘서트였다. 또한 한 달 동안 13회에 걸쳐 진행된 크레용팝의 오프닝 무대 중 마지막 무대이기도 했다.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크레용팝이 함께 한 무대는 레이디 가가콘서트의 엔딩곡인 ‘스와인(Swine)’의 무대였다”며 “레이디 가가가 북미 투어 콘서트 일정 중 마지막날 크레용팝에게 함께 엔딩 무대에 올라와줄 것을 제안해 성사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오는 8월1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AIA 리얼 라이프: 나우 페스티벌 2014’를 위해 내한할 계획이며, 크레용팝은 이 콘서트에서 한 번 더 레이디 가가와 한 무대에 올라 한 달여 동안 쌓은 돈독한 우정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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