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형돈, 유재석이 옷 벗겨달라고 하자 ‘진땀뻘뻘’

파이낸셜뉴스       2014.08.10 01:41   수정 : 2014.10.24 15:11기사원문



‘무한도전’ 정형돈이 유재석의 옷 벗겨달라는 제안에 당황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시간을 거슬러 500년 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조선시대로 돌아간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각자의 얼음을 보존해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조선시대 얼음 부호 김학철에게 얼음 대출을 받아 각자 미션을 위해 길을 떠난 가운데 유재석은 정형돈의 얼음을 훔쳐 달아났다.

이후 맞닥뜨리게 된 두 사람은 연합을 맺기로 했다.
정형돈이 유재석의 호위무사가 되기로 한 것.

이에 유재석은 정형돈에게 자신의 도포를 벗겨달라고 지시하더니 “빨리 벗기시오. 아~ 아~”라고 이상한 소리를 내 정형돈을 당황케 했다.

이어 정형돈은 “이거 12세 관람이다”고 지적했고, 유재석은 “옷 벗는 걸 동료가 도와주는데 누가 뭐라 그러냐”라고 당당하게 굴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 정준하는 얼음을 녹이는 실수를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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