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조여정 닮은꼴 강은수, 성형 전후 비교해보니

파이낸셜뉴스       2014.08.15 10:00   수정 : 2014.08.15 10:00기사원문

‘렛미인4’에 출연한 강은수씨가 조여정 닮은 꼴로 화제다. 3급 부정교합에 심하게 우울해 보이는 인상을 가지고 있던 강은수씨가 ‘특급변신’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것.

지난 14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입을 다물기도 힘들고 발음도 새는 문제를 가진 3급 부정교합녀 강은수씨가 출연했다.

강은수씨는 20대의 나이임에도 불구, 19살에 낳은 4살배기 딸이 있었으며,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2명의 여동생까지 딸린 상태였다.

하지만 간호조무사 자격증 등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외모 때문에 이렇다 할 직업을 가지지도 못하고 청소부 일을 하며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강 씨는 특히 인생이 우울한 탓인지 생김새 또한 눈이 처지고 광대가 튀어 나오는 등 전체적으로 우울한 인상을 비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강은수 씨는 결국 렛미인으로 선정되어 71일 동안 3급 부정교합 치료를 위한 양악수술을 받았고, 눈매교정과 눈썹거상술로 밝고 경쾌해 보이는 이미지를 갖게 됐다.

몸매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 오랜 모유수유로 처진 가슴을 거상함과 동시에 보형물 수술로 풍만한 가슴을 되찾았고, 밋밋해 보이는 옆 라인은 이마코성형으로 입체적이고 어느 각도에서도 작고 세련돼 보이는 이미지를 갖게 됐다.

또 강은수 씨를 수술한 렛미인 닥터스 뷰성형외과 최순우 원장은 “미혼모로서 어린 딸과 여동생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이라 마음이 아팠다. 외모 콤플렉스가 해결되면 삶의 질도 충분히 개선될 것이라 본다”며, “수술 후에는 매번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것이 안타까워 간호조무사 자격으로 우리 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채용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를 본 MC들은 ‘여배우 조여정 닮았다’, ‘인생도 바뀌고 취업도 되고 일석이조’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면 기형에 가까운 심각한 주걱턱과 얼굴 비대칭을 가지고 있던 강은수씨의 렛미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번 주 렛미인도 대박’, ‘렛미인 인생을 바꿔주는 프로’, ‘렛미인 역대급 미모 변신 인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메이크오버쇼 렛미인 시즌4는 현재 매주 목요일 밤 11시 스토리온 채널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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