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화력발전소 고성그린파워 출범

파이낸셜뉴스       2014.08.15 17:41   수정 : 2014.08.15 17:41기사원문



민자 화력발전소 고성그린파워(조감도)가 본격 출범했다.

고성그린파워는 SK가스, 남동발전 등 회사 투자자들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서울 워커힐로 워커힐호텔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고성그린파워는 SK그룹 계열사인 SK가스와 SK건설이 각각 19%, 10%, 남동발전이 29%를 투자하고 나머지는 KDB인프라자산운용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해 설립한 특수목적의 민간발전회사다. 고성그린파워의 석탄화력발전소는 최신형설계(USC타입)를 적용한 2GW급(1GW급 2기) 규모로 경남 고성군 하이면에 건설된다. 사업비는 총 4조5300억원. 1호기는 2020년, 2호기는 2021년에 준공된다.

최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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