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먹는 물고기’ 골리앗 그루퍼 모습 화제
파이낸셜뉴스
2014.08.23 17:48
수정 : 2014.08.23 17:48기사원문
'상어 먹는 물고기' 대형 어종 골리앗 그루퍼가 상어를 한 입에 물어 채가는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허핑턴포스트는 플로리다주 한 해안에서 대형 물고기 골리앗 그루퍼가 수면 위로 올라와 상어를 잽싸게 잡아 무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대형 어종 중 하나인 골리앗 그루퍼는 보통 몸 길이가 2m, 몸무게가 300kg에 육박하는 육중한 덩치에 상어도 가리지 않는 식성으로 인해 '바다의 포식자'로 불리고 있다. 골리앗 그루퍼는 최대 2.4m 크기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골리앗 그루퍼는 식감이 좋아 지난 10년간 개체 수가 80%이상 줄 정도로 남획돼 현재는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돼 보호를 받고 있다.
이같은 상어먹는 물고기 골리앗 그루퍼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상어 먹는 물고기 골리앗 그루퍼 와 순식간이네" "상어 먹는 물고기 골리앗 그루퍼 후덜덜한 덩치보니 식인도 가능할 듯" "상어 먹는 물고기 골리앗 그루퍼 고놈 참으로 무서운 물고기일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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