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현아-장나라, 핫한 ★스타들의 가을 헤어&메이크업
파이낸셜뉴스
2014.08.25 16:31
수정 : 2014.10.23 19:57기사원문
가을을 맞아 헤어 컬러의 변화를 시도하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그래서 준비했다.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는 브라운 컬러부터 드라마틱한 변신을 도와줄 레드 컬러까지. 가을에 어울리는 헤어 컬러 선택과 그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배우 공효진, 장나라, 가수 현아의 뷰티 스타일을 통해 배워보자.
#공효진, 애쉬 브라운 헤어+오렌지 립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속 공효진은 애쉬브라운 컬러 헤어를 선보였다.
애쉬브라운 컬러는 빛에 따라 브라운, 카키 컬러 등으로 보여 다양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전반적으로 밝은 브라운 컬러를 띄고 있기 때문에 소프트한 분위기를 자아내 가을 헤어 컬러로 제격이다.
애쉬브라운 컬러 헤어에는 공효진의 오렌지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 보자. 당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오렌지 컬러 립은 애쉬 브라운 헤어의 시크한 느낌을 강조시켜준다. 더불어 오렌지 컬러는 화사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 자칫 애쉬 브라운 컬러 헤어로 생기 없어 보일 수 있는 얼굴에 활기를 부여한다.
#현아, 블랙 헤어+레드 립
'빨개요'로 올 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가수 현아는 블랙 헤어로 섹시미를 어필했다. 가슴 아래로 내려오는 긴 헤어와 레이어드 컷, 블랙 컬러의 조합은 현아의 섹시미를 한층 더 부각시키는 역할을 했다.
현아는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거나 굵은 웨이브를 가미한 헤어 연출로 뇌쇄적인 무드를 강조했다. 또는 앞머리와 옆머리를 하나로 높게 묶은 포니테일 스타일로 큐티 섹시 분위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올 가을, 현아의 블랙 헤어를 연출할 계획이라면 레드 립 메이크업을 더해 섹시미를 어필해 보자. 피부 톤을 얇고 투명하게 커버한 뒤 블랙 또는 짙은 퍼플 컬러 아이라이너로 눈매를 강조하고, 레드 립을 입술에 풀 커버하면 섹시한 뱀파이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레드 대신 버건디, 짙은 오키드 컬러로 발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장나라, 레드 헤어+ 핑크 립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동안 외모를 뽐내고 있는 장나라의 헤어 컬러는 레드다.
와인 빛이 감도는 짙은 레드 컬러 헤어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층이 있는 긴 헤어를 레드 컬러로 염색하면 시크함이 더욱 부각되며, 레드 컬러 헤어에 웨이브를 더하면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개성 넘치는 레드 또는 버건디 헤어에는 브라운이나 핑크 컬러를 활용한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아이라인이나 립 컬러에 힘을 빼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출해야 레드 컬러 헤어의 화려함을 부각시킬 수 있다. 레드 헤어와 상충되지 않도록 브라운 섀도를 활용한 음영 메이크업이나 누드 톤 립 메이크업을 연출하도록 한다. 이렇게 깊이감이 느껴지는 메이크업을 하면 레드 헤어의 세련되고 럭셔리한 느낌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다.
/lifestyle@fnnews.com 허진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