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 “‘아이스 버킷 챌린지’ 엄숙주의 강요? 대중 에너지 낭비”
파이낸셜뉴스
2014.08.29 06:42
수정 : 2014.08.29 06:42기사원문
28일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이하 썰전)'에서는 예능심판자 김구라, 박지윤, 강용석, 허지웅, 이윤석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썰전' 출연진들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멤버들로, 각자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대한 소신있는 발언을 해 눈길을 껄었다.
이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놓고 엄숙주의를 강요하는 것은 대중의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좋은 일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허지웅은 "나는 진중권 씨의 지목을 받았다. 사실 그 전에 5명에게 지목을 받았어서 기부로 이미 동참했었다"며 "그런데 지목 전 진중권 씨와 SNS 논쟁이 있었기 때문에 미션을 수행하지 않으면 꽁해 보일 것 같아서 얼음물을 뒤집어쓰게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썰전' 허지웅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썰전 허지웅, 좋은 게 좋은 거지 뭐", "썰전 허지웅, 아이스 버켓 챌린지에 대한 생각 나와 같아요", "썰전 허지웅, 이번 캠페인으로 루게릭병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 그걸로 충분하지 아니한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ent@ma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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