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사고, 은비 사망-권리세 의식불명 ‘처참한 사고 현장’
파이낸셜뉴스
2014.09.04 10:51
수정 : 2014.09.04 10:51기사원문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은비가 사망하고 권리세가 위독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는 이날 새벽 1시20분께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 중 탑승한 승합차가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차량은 반파됐으며, 은비는 인근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은비 빈소는 이날 오후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5일 발인 예정이다.
권리세는 머리를 다쳐 장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으나 혈압이 떨어져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위독한 상황이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만일 과속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조사될 경우 운전자를 형사입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레이디스코드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레이디스코드 사고, 안타깝다", "레이디스코드 사고, 어린 친구들인데", "레이디스코드 사고, 권리세 일어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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