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애플페이 이용시 피부로 결제 인증”
파이낸셜뉴스
2014.09.11 16:45
수정 : 2014.09.11 16:45기사원문
애플이 만든 스마트워치 '애플워치'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애플페이'를 이용할 경우 피부 접촉으로 결제 인증을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매체 아이모어, 컬트오브맥 등은 애플워치에 지문인식 기능을 갖춘 터치ID 센서가 탑재되지 않을 경우 사용자 인증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마스터카드의 모바일 결제 담당인 에드 맥러플린은 최근 인터뷰에서 애플워치 후면에 보안 관련 센서 네 개가 장착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자카드 최고경영자(CEO)인 찰리 샤프도 애플은 접촉 없는 결제에 대한 위험을 알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갖고 있다고 언급해 애플워치와 애플페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애플은 애플워치의 출시 시기를 내년 초로 잡았으며 가격은 350달러(약 36만원)로 예고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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